WHO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는 빙산의 일각" 이라고 보고있다.

오늘 우리나라 확진자 수가 621,328명으로 전일 400,741명에서 220,587명이 더 늘어났습니다.

이처럼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금 일부 국가에서는 제대로 확진자 수를 수치화 하지 않아,

나중에는 훨씬 더 큰 문제를 예고할 수 있다고 WHO에서 발표 했습니다.

WHO

WHO는 한 달 이상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보였다가 지난주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 사례가 증가하기 시작했으며,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 수가 늘어났다고 집계를 했습니다.

 

WHO는 전염성이 높은 오미크론 변종과 스텔스 오미크론(BA.2), 공중 보건 및 사회적 조치 해제 등 여러 요인이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증가를 야기했다고 밝혔습니다.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은 

기자들에게 "일부 국가에서 검사가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증가가 일어나고 있다"며,

"이는 우리가 보고 있는 사례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3월 7일부터 13일까지 집계된 전 세계적으로 신규 감염자는 1100만 건의 사례와

43,000건을 약간 넘는 신규 사망으로 전주에 비해 8% 급증했습니다.

1월 말 이후 첫 상승세 입니다.

가장 크게 증가한 곳은 한국과 중국을 포함하는 WHO의 서태평양 지역으로 사례가 25%, 사망자가 27%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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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서는 확진자가 12% 증가하고 사망이 14% 증가했으며,

유럽은 사례가 2% 증가했지만 사망자는 급증하지 않았습니다. 

동부 지중해 지역을 포함한 다른 지역에서는 사례가 감소했다고 보고했지만

이 지역은 이전에 감염이 급증한 것과 관련하여 사망자가 38% 증가했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3월 초부터 오스트리아, 독일, 스위스, 네덜란드, 영국에서 사례가 증가하면서

유럽이 또 다른 코로나바이러스 물결에 직면해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WHO에서는 스텔스 오미크론(BA.2)가 지금까지 가장 전염성이 강한 변종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다행인점은 BA.2가 심각한 질병을 유발한다는 징후는 없음을 말했습니다.

 

끝으로 코로나19에 대해선 

"본질적으로 지속적으로 사례를 모니터링 및 추적하고 폐쇄되거나 

매우 혼잡한 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의무를 유지하는 엄격하게 필요한 조치를 유지해야 합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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