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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프랑스 코로나19 규제 제한 해제 및 여행객들에게도 규제 완화

by 맨맨맨1 2022. 3. 15.

프랑스는 이번주 월요일 부터 대부분의 코로나19(COVID-19) 제한을 해제하여 

대부분의 공공 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할 필요성을 중단하고 예방 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이 술집, 식당, 영화관에 다시 들어갈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대선 1차 투표를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다시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

일부 의학자들 사이에서 완화 조치가 시기상조 인거 같다는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프랑스

월요일부터 마스크를 착용한 의무가 중단이 되면서 프랑스 시민들은 

"한동안 맡아보지 못한 냄새를 맡을 수 있게 됐다", "몸이 가벼워지고 사람들의 미소가 다시 보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프랑스에서 마스크는 병원과 대중 교통에서 의무적으로 남아 있지만 학교, 사무실, 상점에서 더 이상 착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어제 월요일 부터 사람들은 술집, 나이트클럽, 박물관, 경기장 들어가기 위해 더 이상 예방 접종 증명서를 제시하지 않아도 됩니다.

한편, 프랑스에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규정이 처음 발표 됐을 때에는 몇 주 동안 거리 시위를 촉발했습니다.

프랑스 미국 여행객(녹색국가)에게 코로나19 규정 완화

프랑스는 미국인 관광객에 대한 국경 제한을 완화하는 동시에 COVID-19 관련 백신 의무 제거하고 있습니다.

프랑스는 미국을 '녹색' 국가로 재분류하여 더 쉬운 입국 프로토콜을 허용했습니다. 

녹색 국가로 분류되는 완전히 예방 접종을 받은 여행자는 예방 접종 증명서를 제시하기만 하면 입국할 수 있습니다.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여행자는 출발 72시간 이내에 실시한 코로나19 PCR 검사에서 음성 또는 출발 48시간 이내에 신속 항원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는 증거를 제시하면 입국할 수 있습니다.

관광객의 입국을 더 쉽게 하기로 한 프랑스의 결정은 유럽의 여러 국가에서 국경 제한을 완화하거나 철폐하면서 나온 것입니다. 

 

한편, 프랑스는 일요일에 6만 명 이상의 새로운 돌연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급증했습니다.

이는 전주에 비해 3분의 1이 증가한 수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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