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6층에서 떨어지는 아이 구한 일반 시민

아파트 6층에서 떨어지는 아이 구한 시민이 중국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7월 19일 중국 저장성 퉁샹시에서 은행 직원인 A씨는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아이를 구조했습니다.

A씨는 아이를 받기 전 땅에 미끄러져 넘어질 뻔 했지만,

다행히 넘어지지 않고 6층에서 아이가 떨어질 때 무사히 받아낼 수 있었습니다.

중국 외교부 부국장이 올린 트위터를 통해서 13초 짜리 짧은 클립으로 

그의 선행이 중국에 알려져 그에게 경의를 표하거나 천사라고 불렀습니다.

아파트 6층에서 떨어지는 아이를 구한 일반 시민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아이는 아파트 6층에서 의자에 올라 타면서 떨어졌습니다.

아이를 발견한 A씨는 119 긴급 구조대에 신고를 하기 위해 전화를 걸고 있었지만,

전화 연결 도중 아이가 떨어지게 되자 아이를 잡기 위해 휴대폰을 바닥에 던져서 아이를 구출하게 됩니다.

 

아이를 구한 A씨는 인터뷰에서 누구든지 아이를 구할 수 있었다며 나는 단지 거기에 있어서 구했을 뿐이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아파트 6층에서 떨어진 아이는 다행히 다리와 폐에 부상을 입었지만 그 외에는 다른 부상은 없었습니다.

아이를 구한 A씨도 다른 부상을 입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아이는 병원에서 혹시 모를 부상이 있을지 몰라 정밀검사를 받고 병원에서 하루를 지내고 퇴원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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