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꼬불꼬불 한 면 식감의 비밀과 맛

라면 꼬불꼬불 면발을 끓는 물에 익히고 스프를 넣고 끓이면

맛있는 라면이 완성이 되는데요.

어느 라면을 보아도 라면 면발은 늘 꼬불꼬불하게 포장되어 있습니다.

라면의 면은 왜 꼬불꼬불할까요.

라면 꼬불꼬불 한 이유

라면의 면발은 늘 꼬불꼬불 s모양으로 얽혀 있습니다.

국수나 우동의 면발은 꼬불꼬불하지 않는데, 왜 유독 라면만 꼬불꼬불할까요.

라면의 면발이 꼬불꼬불한데에는 여러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라면은 기름에 튀겨서 나온 유탕면 입니다.

라면의 면을 제조할 때 면발이 일자면 기름 때문에 면들이 서로 붙게 되지만,

면이 꼬불꼬불하면 면끼리 안붙게 만들 수 있어서 꼬불꼬불하다고 합니다.

라면의 면발이 꼬불꼬불한 또 다른 이유로는 라면봉지 포장 때문도 있습니다.

면이 일자였다면 지금의 라면봉지의 크기만큼 넣기가 힘들었을 겁니다.

그래서 꼬불꼬불하게 만들면은 지금의 라면봉지 크기만큼 알맞게 포장할 수 있고

면이 부서지지 않게 하기도 합니다.

라면의 모양은 라면을 끓일 때도 의미가 있습니다.

라면의 물이 끓으면 면의 꼬불꼬불한게 물에 닿는 면적도 넓어져서

면도 금방 익힐 수 있고 면도 쫄깃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라면의 면발이 s자 모양으로 구부러져 있으면 라면의 스프에도

맛이 잘 베여서 더욱 맛있는 라면이 완성이 됩니다.

라면 꼬불꼬불 한게 어린이들에게 호기심이 작용해서 잘 먹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추운 겨울이나 밥이 애매하게 남았을 때 라면과 밥만 있어도 한 끼를 뚝딱할 수 있어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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