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래 순한 양이라고 생각하면 오산

돌고래 이번 일본 후쿠이 현의 해변에서 돌고래가 발견이 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돌고래가 눈 앞에 보이자 호기심 반, 신기한 반 마음으로 돌고래에게 다가가 만졌지만,

돌고래에게 물려 부상을 입은 사람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올해 7월 말부터 일본 해 연안에 있는 후우키 현 3개의 해안 100m이내에서 돌고래가 발견되고 있습니다.

원래는 해양 동물들과 사람들과의 거리를 벌려놓기 위해 수중에 초음파를 방출하는 수중장치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돌고래

이번에 돌고래에게 공격을 받은 사람 중 제일 큰 부상자는 돌고래에게 손이 물린 후 14바늘을 꿰매야 했다고 합니다.

돌고래에게 부상을 입은 사람들의 공통적인 행동으로 돌고래가 만지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부위를 만져서 그랬다는데요.

코 끝과 등 지느러미 같은 신체부위를 돌고래와의 교감도 없이 막무가내로 만져서 

돌고래에게 물렸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돌고래 라면 아쿠아리움 같은 곳에서 보면 선한 인상에 사람들을 잘 따를 것으로 보이고

실제로 돌고래가 공격하는 일은 극히 드물지만 돌고래 자신이 위협을 느끼게 되면 공격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일본 후쿠이 현에서는 차선책으로 3개의 해변에 지역 경찰이 해변을 순찰하고

해변을 찾는 관광객에게도 해변에 잠재적인 위협이 있을 수 있음을 알려주며,

8월 말 해수욕장이 문을 닫을 때 까지는 사람들이 돌고래에게 접촉할 수 없게 막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편, 돌고래는 바다에 살고 있어 물고기라고 착각할 수 있지만 물고기 류가 아닌 포유류 입니다.

그리고 돌고래 폐는 인간과 매우 흡사하여 공기로 호흡을 합니다.

[참고자료] - 고래 뇌 크기 및 무게 얼마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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